새해 첫 발레 때 입은 블루문 레오타드.연말이 학원 방학이어서 한결 무거워진 몸으로 입고 갔는데 너무나 편했어요.(166cm, 53+kg 입니다. ---> 차마 확인하지 못함)다른 유라발레 레오타드에 비해 조금 길게 나왔어요. 다른 레오들과 나란히 걸려 있을 때 기장도 그렇고, 입을 때도 훨씬 여유가 있어요. 레오타드 보다는 핏되는 점프수트 입은 느낌이랄까요? 저는 이것도 나름 괜찮은데 여유 있는 레오 싫어하시는 분들께서는 실사이즈 확인 후 구입하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. 저는 키에 비해 거스가 길고 엉밑살도 충만해서 편하게 잘 입었습니다.밝은 칼라, 메쉬+벨벳의 윤광 효과로 얼굴도 환해 보이고 여성스럽고 예뻐요.레오타드 색상 고르실 때 퍼스널칼라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데, 저는 그런걸 전혀 따지지 않아서마음에 들면 그냥 입습니다. 저는 전형적인 동아시아인 피부에요(밝고 노란. 진단해본적 없으나 아마 가을뮤트? 쿨톤은 아님).얼굴 사진은 차마 올리지 못하지만 얼굴 톤 동동 뜨지 않고 괜찮았어요.우리에겐 톤업크림이 있으니 마음에 들면 그냥 입으세요. 옷태를 살리는 건 언제나 Attitude, 태도니까요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