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라발레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부터 정말 사고 싶었던 스커트가 지젤이랑 새벽별 스커트였는데 이렇게 살 수 있어서 정말 눈물이 줄줄..키가 작은 편이라 미디움 기장 괜찮을까 고민했는데 앞뒤 길이 차이가 예쁘게 나는 스커트라 고민은 그저 구매를 늦출 뿐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.. 그저 영롱 그 자체고요.. 사정상 발레를 잠깐 쉬고 있어서 아직 입고 발레를 해보진 못했지만 색감이 상세페이지에 있는 거랑 그냥 똑같은 맑-은 수채화 느낌의 하늘색이라 안 예쁠 수가 없습니다! 여쿨들에겐 정말 찰떡콩떡 색감!그리고 밴드 부분에 은은하게 보이는 펄감이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.아이폰 특유의 노란 색감 때문에 보정으로 어떻게든 색을 담아보려 노력했지만 실패한 것 같아요.. 이것보다 훨씬 맑은 하늘빛입니다!(정말 팔레트에서 흰색 물감에 파란색 약간 섞은 그런 하늘하늘한 색!)